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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2동 우범지역 굴다리, 벽화거리로 새단장
2019-07-15 11:02:29최종 업데이트 : 2019-07-15 10:56:13 작성자 :   이한욱

조원2동은 지난 12일, 조원2동 단체원,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우범지역 굴다리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2019년 주민세 환원사업의 일환인 '조원2동 굴다리 환경정비사업'은 관내 어둡고 노후화된 굴다리를 대상으로 환경정비와 벽화사업을 진행하여 안전하고 밝은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영동고속도로 아래 위치한 굴다리 점유권자인 한국도로공사의 사전 협조를 통해 방치 적치물 철거, 방수공사 등 사전 현장정리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굴다리 물청소 및 내부 도색 공사를 완료하고 주민참여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사전에 굴다리 벽화사업 벤치마킹을 추진하여 조원2동만의 특색을 반영한 벽화디자인을 기획하였고, 자원봉사자 모집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추진하였다. 이번 작업을 통해 새단장한 굴다리는 화사한 분위기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여 많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진 조원2동장은 "굴다리 벽화 사업은 어둡고 답답하던 마을환경을 밝고 깨끗하게 개선했다.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조원2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벽화를 그리는 주민들의 모습

조원2동 굴다리에 주민들이 참여해 벽화를 그렸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주민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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