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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동 하나님의 교회 설날맞이 자원봉사
안전마을 대청소로 산뜻한 새출발…쓰레기 300kg 가량 수거
2020-01-23 11:29:15최종 업데이트 : 2020-01-23 11:29:01 작성자 :   한지훈

환경정비 봉사자들이 정비활동을 마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정비 봉사자들이 정비활동을 마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하나님의 교회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원천동 단체원들과 함께 지난 22일 오전 10시경, 삼성로313번길 일대에서 주변 설맞이 합동 행복홀씨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다.

원천동은 쓰레기 상습무단투기 지역과 청소취약지역을 매월 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는 원천운전면허학원 옆길부터 시작해서 나촌말 안전마을 부근 도로변 일대까지 실시됐다. 특히 도로 옆길 화단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서는 무단투기된 쓰레기, 재활용품, 불법광고물 등 약 300kg 가량을 수거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시킬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대우 원천동장은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기분 좋은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내 환경정비를 통해서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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