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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범죄, 1131개 최첨단 CCTV로 탐색
잠들지 않는 수원 U-City 통합센터 도시 안전 담보
2012-05-23 11:35:30최종 업데이트 : 2012-05-23 11:35:3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뒷골목범죄, 1131개 최첨단 CCTV로 탐색  _1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수원시가 도시 우범지역 뒷골목을 24시간 CCTV로 감시하고 교통과 환경 등 도시 정보를 관리하는 최첨단 'U-City 통합센터(유비쿼터스시티 통합센터)'를 설치하고 24일 문을 연다.

수원시 영통구 대학4로 33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통합센터 내 CCTV 통합관제 상황실에는 시내 곳곳에 설치된 방범 CCTV를 탐색할 수 있는 대형 화면과 구역별 CCTV를 감시하는 8개의 데스크가 설치됐다.

상황실에서 감지하는 CCTV 영상은 일선 경찰서 지령상황실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게 되고 범죄 징후가 발견될 경우 출동하는 순찰차에 영상을 보내는 시스템도 갖췄다.

이곳에서 경찰관 3명과 모니터 요원 32명이 4개조로 365일 24시간 잠들지 않고 수원시내 주요 도로와 골목을 1천131개의 CCTV 카메라로 범죄 징후가 있는 수상한 움직임을 관찰하게 된다.

시는 올해 설치한 광교신도시 CCTV 215개와 초등학교 180개 등 395개를 통합센터에 연결하고 내년 180개, 2013년 123개 등 방범용 CCTV를 1천400여개로 늘려 수원 시내 어느 골목에서도 범죄가 발붙이지 못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U-City 통합센터는 이밖에 수원시내 주요 거점의 차량흐름과 시내버스 운행현황 등 교통정보를 관리하고 시내 하천의 홍수위, 절개지 붕괴 등의 방재기능과 산불감시, 환경감시 기능도 갖추게 된다.

통합센터 2층에는 시민의 불편한 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관광을 안내하기 위해 전문상담사 25명이 대기하는 수원시 휴먼콜센터도 자리 잡았다.

수원시 U-City 통합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천542㎡ 규모로 1층에 U-City 견학실, 2층 휴먼콜센터, 3층 U-City 상활실, 4층 시청각실, 5층 정보통신실 등으로 구성됐다.

개소식을 앞두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U-City 통합센터 설치로 수원시는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가 됐다"며 "앞으로 도시 안전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주고받는 명실상부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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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티(U-CITY)란?
유비쿼터스 기술 및 인프라,서비스를 특정 공간에 집약하여 구현함으로써 거주하는 주민의 삶의 질과 가치를 혁신적으로 제고시키는 미래형 첨단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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