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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 전환
업무는 전문화. 주민에게 일자리 창출. 이익은 사회환원
2012-05-29 13:04:43최종 업데이트 : 2012-05-29 13:04:4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 전환_1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 전환_1

수원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직영과 대행용역 체계로 분리되어 있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며 대행체계 단일 방법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월 2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늘어나는 주민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팔달구 지역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으로 (주)에코월드 등 4개 전문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대행업체 모집 시 지역사회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70% 이상을 수원시민으로 구성하고 사회이익 환원을 위해 3년 이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 하는 내용을 조건으로 했다. 

공개경쟁 모집에 참여한 업체는 16개 업체로 실무부서와 심사위원회 심의 등 2차에 걸쳐 선발됐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4배수로  선정 심사당일 무작위 호출해 특혜의혹을 없애는 등 엄정하게 진행했다. 

신규 대행업체는 청소종사원 87명(기사 29, 미화원 58), 장비 29대, 차고지를 확보했고, 지난 21일부터는 기존 팔달구 기사와 미화원과 동행하며 노선과 쓰레기 수거방법을 숙지하는 등 차질 없는 청소체계 전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준 시 청소행정과장은 "직영체제의 경우 주 5일제 근무 실시로 토요일에는 일부 주택가 등은 쓰레기 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었다"며 "대행체제로 전환되면 토요일 근무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청소인력과 장비관리로 보다 효율적인 청소행정을 추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팔달구 잉여 차량은 수요를 파악해 대행용역 업체에 임대하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에 종사하던 환경 미화원은 각 동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보강 배치해 시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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