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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녹색자동차보험 가입자 2천명 넘어
자동차 주행거리 3000여 km 감축 경제효과 80억, 소나무 220만그루 심는 효과
2012-07-09 17:08:20최종 업데이트 : 2012-07-09 17:08:2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녹색자동차보험 가입자 2천명 넘어_1
수원시 녹색자동차보험 가입자 2천명 넘어_1

수원시가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수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녹색자동차보험' 가입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그동안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던 가입자가 지난달 400명을 넘었고 이달에는 500여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등 급격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보험사와 함께 녹색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변화 샘플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응답자 164명의 평균 주행거리 13,117km에서 올해 추정 주행거리 10,004km로 예상되어 3,113km의 주행거리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행거리 단축에 따른 환경보호지원금도 3만원 이하가 11%, 5만원이 9%, 7만원은 53%의 가입자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일부 가입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입자가 지원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녹색자동차보험으로 인한 주행거리 감축은 목표 1만대를 달성할 경우 경제적으로 교통혼잡비용 39억3천만원, 기름 36억3천만원을 절약하는등 경제적 효과가 80억원에 이르고, 환경개선효과로 온실가스 5,500톤을 절감하여 한가구당 어린소나무 4그루를 심을수 있는 220만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녹색자동차보험은 수원시에 등록된 자가용 차량를 대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문의는 녹색자동차보험 콜센터(☎ 1588-3292)를 이용하고,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원시청 환경정책과 (☎031-228-2238, 245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고 한다.

녹색자동차보험으로 시민들은 경제적 인센티브 뿐만아니라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하고,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변화를 막고, 공기를 깨끗이 하며, 녹색생활 문화 실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녹색자동차보험 가입자 2천명 넘어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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