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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와 어린이집에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수원시 저소득 아토피질환 의료비도 지원
2012-03-16 13:15:27최종 업데이트 : 2012-03-16 13:15:27 작성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에 의한 알레르기질환의 적정 관리 미흡으로 잦은 재발과 함께 증상악화로 사회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무분별한 정보 난무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 근거 중심의 올바른 치료 및 예방 관리 교육 등 주민 의식 고취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시행하게 됐다.

특히, 지난 2011년, 초등학교 42개교, 유치원 40개교 2만485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질환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생의사진단 유병율은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초등학교 32.7%, 유치원 37.1% 알레르기비염은 초등학교 39.4%, 유치원 33.3%, 천식은 초등학교 7.9%, 유치원 8.7%로 나타나, 지속적이고 꾸준한 치료와 예방관리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소아기의 관리 부실로 성인 중증질환으로 빈발하게 나타나는 알레르기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게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으로 진단받고 치료 중인 저소득층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ㆍ의료급여수급권자이거나, 의료보험 하위 50%이하(지역가입자 8만1000원, 직장가입자 7만6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13세 이하 아동에게도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금액은 1인 최대 30만원까지 가능하나 진료비, 약품구입비, 원인물질 검사비를 영수증 등과 함께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영통구보건소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한다.

저소득층 아토피질환 의료비 지원과 관련,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홈페이지(health.suwon.go.kr 열린보건소/보건소식)를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

초교와 어린이집에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_1
영통구보건소 1층에 마련된 수원시아토피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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