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자원순환 네트워크 모델 개발
3년에 걸쳐 연차별 추진 / 사업비 8억3천 환경부 전액 지원
2011-12-21 14:31:50최종 업데이트 : 2011-12-21 14:31:5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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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오는 2014년 5월까지 3년에 걸쳐 폐기물 자원순환 네트워크 모델을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한 사업비는 총 8억3천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3월 (사)환경과 문명과 협력의향서(MOU)를 체결하고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폐기물 자원순환 네트워크 모델 개발_1 이 사업을 위해서는 한정된 지역 내에 중개역할을 할 수 있는 센터를 설치하고, 물류의 연계, 인적자원의 연계, 자원순환시설의 연계 등에 대한 기본조사와 실증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지역단위 폐기물 자원순환 모델이 완성될 경우, 지역단위 폐자원순환망, 지역망을 연계하여 이를 광역단위로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다. 수원시 폐기물 자원순환 네트워크 모델 개발 연구의 목적은 수원시 시장(市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는 폐자원 네트워크를 공공의 개입을 통하여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것이며, 수원시 재활용 시장(市場) 내에 폐자원 네트워크가 아직 형성되어 있지 않은 분야에는 새로운 폐자원 네트워크를 창출한다는 의미로서 설정할 수가 있다. 여기서 구축하려는 수원시 폐기물 자원순환 네트워크 모델의 개념은 수원시 폐자원의 효율적인 순환이용을 통해 에너지 및 물질의 소비를 줄이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편익을 도모하고, 지역기반 폐자원 물류 및 인프라의 연계를 통해 수원시 재활용 시장(市場)의 선진화를 선도하는 것이다. 수원시 오성석 청소행정과장은 "수원시 폐기물 자원순환 네트워크 모델은 지역범위를 넘어 광역적 자원순환이용체계 구축을 위한 매뉴얼을 개발 하는 것이며, 이러한 전략적인 모델 개발 연구를 통해 우리시 폐기물 발생억제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국가적인 폐기물발생 억제(Zero-Waste) 및 녹색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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