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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 생활시설에 CCTV 기증
사랑의 성금기탁 및 MOU 체결
2011-12-22 15:33:13최종 업데이트 : 2011-12-22 15:33:1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관내 기업체(주)케이 아이 피(대표 김정태)가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 지적장애인 시설에 CCTV를 설치해 찬사를 받고 있다. 

김정태 대표는 성금 1000만원을 사회적 기업인 블루넷(대표 박명규)에 전달해 수봉재활원(원장 정춘분 -지적 장애인 생활시설)에 CCTV를 설치하게 했다.

이어 22일엔 앞으로 무상수리와 관리를 전담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MOU를 22일 수원시청 경제정책국장실에서 체결했다.

지적 장애인 생활시설에 CCTV 기증 _1
지적 장애인 생활시설에 CCTV 기증 _1

수봉재활원은 전기 및 소방시설이 노후화되어 겨울철 화재발생과 원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이를 관리하는 CCTV 설치가 절실히 필요했었으나, 설치비 부담 등으로 미루어 오다가 이번에 김대표의 도움으로 설치하게 된 것이다. 

MOU는 기탁자인 (주)케이 아이 피 대표와 수봉재활원 원장, 블루넷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날 염태영 시장을 대신해 체결식에 참석한 라수흥 경제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자가 많이 나와 우리사회가 더 훈훈해졌으면 좋겠다"며 기탁자를 격려했다.

수봉재활원 정춘분 원장은 기탁자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앞으로 기탁자의 마음을 받들어 원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 하면서 "경제난으로 힘든 현실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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