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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탈바꿈..간판디자인을 말하다
아름다운 간판 공모 선정 및 2011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 실시
2011-10-28 17:26:06최종 업데이트 : 2011-10-28 17:26:0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심경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옥외광고물에 대한 자발적인 마인드 개선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오는 11월 12일까지 디자인이 아름다운 간판을 공모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간판 공모에는 건물과의 조화 디자인이 독창성 있는 아름다운 간판을 우선하여 선정할 계획. 
관내에 간판을 설치한 광고업체, 광고주 또는 건축주에 가 신청할수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인터넷(메일 8942kimj@korea. Kr)  또는 우편,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방법은 아름다운 간판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 조화성, 디자인 감각, 환경친화성을 두고 심사 할 예정이며, 최우수 1명, 우수1명, 장려 4명 당선작은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간판을 만드는 이들의 디자인에 대한 마인드가 중요하지만 건물주나 사업주 등 실제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함으로서 주변상가로의 파급 효과를 충분히 줄 수 있다고 보지만  그러나 아직까지 무조건 화려하고 큰 간판의 설치로 고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며  "특히 아름다운 간판은 그 거리의 관광 상품을 오히려 돋 보이게 하여 사업을 영위하시는 시민들로 하여금 주변 상가의 사업번영 등 부가적인 혜택이 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도시 탈바꿈..간판디자인을 말하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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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탈바꿈..간판디자인을 말하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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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간판에 디자인 미(美)를 가미하고, 급변하는 옥외광고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25일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동서울대학 산업디자인과 이경아 교수와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최범 디자인평론가, 간판문화연구소 소장 등 옥외광고물 전문 강사를 초빙되어 교육이 이루어 졌다. 

이날 이경아 교수는 "옥외광고의 디자인적 의미와 산업적 의미 그리고 간판 신소재, 신기술 접목,  광고업 종사자의 디자인 능력배양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최범 디자인평론가, 간판문화연구소 소장은 왜 간판을 바꿔야 하는지, 좋은 간판의 조건, 외국 간판문화와 좋은 간판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를 위한 과제 등을 강조했다. 

특히 간판을 도시문화이자 공공재로 보는 인식이 필요하며, 크고 튀는 간판 달기의 무한경쟁에서 벗어나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불법간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와 좋은 간판에 대한 장려 및 우대로 법과 제도적 뒷받침이 되도록 노력을 다해야 하며, 우리다운  간판문화 창출을 위한 적합한 모델 제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법령 개정에 따른 관련법의 설명과 수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옥외광고 주요시책 등의 교육으로 시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여  경관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사업자 A씨는 "개성과 균형있는 거리를 수원시에서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미관적으로 깨끗한 거리도 좋지만 개성있고 독특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는 문화거리 조성에 초점을 맞추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말했다.  

시는 2011년을 '아름다운 간판 개선 원년의 해'로 정하고 각종 간판개선 사업 및 수원역 및 팔달로 주변 경관개선, 광교 호매실 택지개발지구 옥외광고물 관리 등 주요 역점사업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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