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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먼저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서로 솔선수범
2011-12-02 17:54:43최종 업데이트 : 2011-12-02 17:54:43 작성자 :   장부임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먼저_1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먼저_1

수원시는 2일, '제18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재난안전과, 수원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 한마음적십자봉사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수원지부,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수원지부 및 한국철도공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역사 및 광장 일원에서 안점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설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토록 하기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수원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이 조례는 건축물 관리자에게 건축물 주변의 인도와 골목길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제설·제빙 책임범위를 규정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제설 작업이 요구되지만, 강설 시 넓은 지역을 행정력만으로 이면도로까지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주요 간선도로 등 차량 통행 위주의 도로는 행정기관이 제설 작업을 수행하고, 인도와 골목길 등은 건축물 관리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참여로 제설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겨울 폭설시 행정력을 총동원하였음에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며 "주민 스스로도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절실히 요구 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불편 및 인명피해 ZERO화 실현을 위해 겨울철 재난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전대비 전담 T/F팀을 가동,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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