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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누출사고 대비 복구훈련 실시
2011-08-19 11:17:10최종 업데이트 : 2011-08-19 11:17:1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올해는 유난히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지난번 서울 우면산 산사태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처럼 재난사고는 남의 일만이 아닌 우리의 일이 될 수 있다. 

정부는 매년 전시 및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174개 기관 약 2만5천여명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수원시는 408명의 공무원이 관내 경찰서등 유관기관 및 군부대, 민간업체와 함께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고위 공무원의 선도적인 연습참여와 재난재해에 대비한 실전적인 대응훈련 강화를 목표로 실시했다. 

시민에게 식수원을 제공하는 주요 기반시설인 수원시 광교정수장에서는 8월18일 상수도사업소장외 직원 50여명이 한국가스안전공사(경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가스누출사고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수돗물 소독을 위해 사용되는염소가 다량 누출되는 가상상황에서 위기 대응매뉴얼에 따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스누출사고 대비 복구훈련 실시 _1
가스누출사고 대비 복구훈련 실시 _1


훈련은 오후3시경 염소가스 누출에 따른 경보작동에 따라 안전관리 직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상황실에 사고신고 및 유관기관에 사고를 전파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실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원인조사 및 복구절차를 수행하는 것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박흥수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훈련 프로그램이 중요하며 특히, 염소가스 누출사고시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빠른 복구능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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