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원화성 안이 살기 좋아진다
성내 구도심 도시재생...불합리한 제도 개선 적극 노력
2011-08-26 16:55:43최종 업데이트 : 2011-08-26 16:55:4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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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수원화성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의 문화재 보호 등 특수한 도시여건 속에서 여타 다른 지역과의 동일한 제도 적용으로 인한 불합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제 수원화성 안이 살기 좋아진다 _1 시는 수원화성 내 지역의 불합리한 토지 분할, 합병, 건축물 높이 제한의 중첩, 건축물 용도나 형태를 제한하는 점 등을 일부 개선하기 위해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계획수립(변경) 용역을 올해 9월초 발주하여 2012년 10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 수원화성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전통을 지켜나가려는 자구책으로 한옥 건축 비용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효성이 없는 한옥장려사업에 대해서도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옥지원 조례를 전반적으로 검토, 개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조례 개정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행정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소중한 재산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는 사업 외에도 시민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연차별 로드맵을 작성하여 단계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제 수원화성 안이 살기 좋아진다 _2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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