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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디자인하는 공원 만든다
달래어린이공원 현장토론회 개최
2011-07-13 18:09:18최종 업데이트 : 2011-07-13 18:09:18 작성자 :   장옥

영통구 영통1동은 지난 13일 오후 2시 풍림벽산아파트 회의실에서 청명초등학교 학교장, 학생, 학부모운영위원, 풍림벽산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래어린이공원(영통동 1053-3)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영통구청 건설과에서 놀이터 놀이시설 보수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갖고 공원으로 옮겨 현장을 둘러 본 후 향후 공원정비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어린이가 디자인하는 공원 만든다 _1
어린이가 디자인하는 공원 만든다 _1

어린이가 디자인하는 공원 만든다 _2
어린이가 디자인하는 공원 만든다 _2


특히 이번 설명회는 '어린이가 디자인하는 공원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제로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 및 학부모를 청명초등학교(교장 홍득표)의 사전 추천을 받아 구성된 어린이지킴이 봉사단이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눈을 통해 안전성을 진단받고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공원을 조성하고자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인근 아파트 주민 정미영 씨(36세)는 "공원의 나무계단 출입구를 없애고 유모차가 드나들 수 있는 경사로 설치, 모래놀이터의 소독, 마루형 정자 설치, CCTV 설치" 등 두 아이를 둔 어머니 입장에서 안전 확보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또, 청명초 윤원준 학생(5학년)은 "놀이터에서 놀다가 떨어져 다친 기억이 있다며 놀이시설물의 높이 조정과 인체 무해한 재질을 사용하여 안전을 확보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청명초~달래공원 경사로 설치, 놀이터 우레탄 설치, 미로철거, 수목관리, 안전휀스 설치, 야생화 및 농작물 체험장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다. 

백종헌 시의원은 "오늘 현장설명회는 아이들을 참여시켜 공사 진행 과정을 공개하고, 실질적으로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이 반영된 놀이시설물이 설치되어야 하고, 공원 전반에 걸친 여러 의견들을 향후에 개선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통1동 관계자는 "앞으로 작은 일이라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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