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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공건축물 석면지도 작성
공공건축물 석면 분포 위치 표시해 석면피해 예방
2011-07-15 15:45:11최종 업데이트 : 2011-07-15 15:45:11 작성자 :   

악성종양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는 석면. 석면은 보수 공사를 하게 되면 가루가 날리면서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원시가 석면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석면지도를 작성한다.

석면지도 작성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는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석면지도에는 시청사 등 64개 시 소유 건축물의 석면 존재여부와 석면이 분포돼 있는 위치가 표시돼 있다. 

석면지도가 완성되면 건축물의 석면유출을 막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수형 수원시 대기환경팀장은 "건물의 일정부분을 개보수하거나 리모델링할 때 석면이 함유된 부분은 석면 안전관리법 절차에 의해 적법하게 피해가 없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석면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무작위 개선할 때와는 많은 차이가 있을 걸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석면지도 작성은 내년 4월 석면안전관리법 시행에 따라 일정면적 이상의 건축물에 석면지도 작성이 의무화 되면서 공공건축물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원시는 석면지도 작성과 함께 석면함유 비율에 따라 건축물의 등급을 매겨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에 표시스티커를 부착해 유해물질 노출을 최소화 하도록 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공건축물 석면지도 작성_1
석면이 들어 있는 슬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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