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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 실천..'그린카드'는 현금이다
연간 최대 20만원 이상에 해당되는 혜택 받을 수 있어
2011-08-05 15:54:52최종 업데이트 : 2011-08-05 15:54:5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시민들의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실천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그린카드'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수원시의 그린카드는 비(非)산업부문(전체의 43%)의 온실가스 실질 감축효과를 위하여 녹색생활을 사회저변에 확산시키고 시민이 쉽고 편리하며 실천에 따른 경제적보상이 따르는 생활문화를 마련코자 도입됐다.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환경친화적인 녹색제품을 구매한 경우와 대중교통을 이용 할 경우 수원시와 정부 그리고 녹색상품 제조업체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만큼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제이다.

'그린카드'를 통해 녹색생활실천 운동에 참여 할 경우 탄소포인트, 녹색소비 포인트, 신용카드혜택, 공공시설 할인 등으로, 연간 최대 20만원 이상에 해당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원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녹색생활실천 확대를 위한 행보로 그린카드 소지 및 사용자에 대하여 수원시 박물관, 화성, 화성박물관의 입장료 면제 및 장안구민회관 이용시 10%감면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여 8월5일 공포 시행했다.

 

녹색생활 실천..'그린카드'는 현금이다_1
녹색생활 실천..'그린카드'는 현금이다_1


<탄소포인트>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경우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수원시는 8월 현재 21,206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녹색생활실천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산화탄소(CO2) 1천187t을 감축하여 참여세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였고, 그중 453세대는 발생된 인센티브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탄소포인트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그린카드 발급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탄소포인트 전용홈페이지(www.cpoint.or.kr)를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전에 탄소포인트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별도 가입은 필요 없다.

<녹색소비 포인트> 
그린카드제 참여 유통매장에서 환경마크, 탄소라벨 제품 등을 구매 시 해당제품의 제조사에서 제품가액의 일정비율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녹색제품 이외에 그린카드가맹점에서도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혜택> 
그린카드는 신용카드회사에서 제공하는 일반적인 서비스는 물론 대중교통분야에 특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무료이며, 대중교통 이용시 버스·지하철은 최대 20%, KTX·고속버스는 최대 5%까지 포인트 적립 가능하다(월 5천원~1만원한도).

<공공시설 할인> 
녹색생활 실천 확대 및 비산업부문의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도 그린카드 소지자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린카드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BC카드(우리, 하나SK, NH농협, IBK기업, 대구,부산, 경남은행)와 KB국민카드(KB국민은행)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를 통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등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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