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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텃밭, 지구환경보존과 이웃사랑 일조
세류1동 도시농업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응
2011-06-02 17:36:02최종 업데이트 : 2011-06-02 17:36:02 작성자 :   조영희
수원시권선구 세류1동은 주민이 참여하는 옥상 상자텃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상을 활용한 도시농업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에 대응하는 마을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이다.

세류1동은 일반주택지역으로 주민들이 함께 텃밭을 가꿀 공간이 부족한 마을의 특성을 고려하여, 세류1동주민센터 옥상에서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도시농업 시범사업으로 보급형 옥상텃밭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5월 13일 주민들이 농촌진흥청 정명일 박사의 지도로 텃밭조성을 시작한 이후 주변 주민들을 초청, 옥상텃밭사업을 설명하고 관리자를 모집하여 운영하는 등 커뮤니티의 지역공동체 형성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옥상텃밭은 계절별 채소를 위주로 모두 300㎡가 조성되었으며, 빗물을 이용하여 텃밭 물주기를 실시하는 등 친환경으로 조성한다.

옥상 텃밭, 지구환경보존과 이웃사랑 일조_1
옥상 텃밭, 지구환경보존과 이웃사랑 일조_1


이 사업은 도시민들이 농업활동을 통해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한편 옥상녹화를 통해 건물의 실내온도를 낮춰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등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해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확한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에 반찬을 지원하는 등 지역공동체 형성과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찬희 세류1동장은 "관내 어르신을 초청하여 자치센터 동아리 위로공연과 도시락미팅을 개최하고, 관내 초등학생들의 생태학습공간, 시민들의 대화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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