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내년부터 수원시 하천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2011-02-23 11:25:39최종 업데이트 : 2011-02-23 11:25:3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수질오염을 총량으로 관리하고자  2012년부터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한다.

이 방식은 기존 수질 오염물질 농도 규제 일변도에서 탈피해 오염농도에 오염발생량을 더하여 오염총량으로 규제하는 방식으로 각 지역별로 오염발생총량을 제한,(허용부하량) 그 이하로 배출시켜 수질오염 다량배출자와 소량배출자간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고 규제효과를 높이는 선진화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0월 28일 경기도에서 수립한 진위천유역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이 수립ㆍ승인됨에 따라 수원시 등 8개도시에서 시행계획을 수립해 모든 수질오염원에 대한 총량관리를 실시한다.

이는 2020년까지 진위천유역 말단 지점인 평택시 오송면의 궁안교 지점의 하천수질을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기준 6.6㎎/ℓ이하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12년부터 사업별로 오염부하량을 할당해 수질오염총량 규제를 하는 것은 물론, 하수처리장 신설, 하수관거정비, 비점오염저감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수원시 등의 오염부하량을 삭감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간다.

시는 금년 내 시행계획을 수립해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2012년 초 시민에게 공고할 계획이고, 특히 하천의 유역관리차원에서 수원시가 대표기관이 되어 8개시가 공동으로 진위천 유역에 대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수원시 하천 수질오염총량제 시행_1
사진은 진위천 수계 및 관련 도시현황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