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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맑은 하천 시민이 참여해 가꾸어요
민·관 거버넌스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새출발
2011-02-24 18:01:25최종 업데이트 : 2011-02-24 18:01:2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맑은 하천 시민이 참여해 가꾸어요_1
수원시 맑은 하천 시민이 참여해 가꾸어요_1


앞으로 수원시에서는 민·관이 상호 협력해 시민참여형 하천관리를 하게 된다.
하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지난 24일 오후2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하천관리를 범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는 기존에 자발적으로 결성해 활동 중이던 하천네트워크를 모아 체계적으로 활동하며 하천을 살리고 물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지난해부터 20여개의 시민단체, 전문가, 4개 학교, 10개 기업 등이 참여해 운영 중이다.

하천·호소 수질 모니터링사업, 하천 관리방안 연구, 생태안내자 육성, 환경체험, 물문화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한 기존 네트워크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고 상호간에 네트워크 연대를 체계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사무국을 설치하고 창립총회를 열어 새출발을 하게 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민ㆍ관 공동대표를 선출하고 운영위원을 선출하는 한편 네트워크 운영규약을 제정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이어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네트워크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민들의 참여하에 진행 중인 수원천 복개·복원공사와 함께 이번에 이루어진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의 연대는 시민참여형 하천관리로 생태계를 고려한 하천관리,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네트워크는 앞으로 워크샵, 세미나 등을 실시해 범시민 운동으로 발전시키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사업, 하천 살리기 사업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와 소통해 수원의 하천과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살맛나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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