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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수원 자전거·걷기 대행진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만석공원서
2011-04-15 10:45:42최종 업데이트 : 2011-04-15 10:45:4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제41주년 지구의 날 행사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특히 지구의 날 주간 마지막날인 23일에는 기념식, 자전거․걷기 대행진이 오전 10시30분부터 만석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지구의 날 행사위원회가 주관하며 수원시, 삼성전기, 삼성전자,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환경파괴와 자원낭비로 인한 지구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구를 살리는 전 세계적인 실천행동에 수원 시민의 동참을 모아내기 위한 것이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22일 미국에서 순수민간운동으로 출발하여 전 세계 200여개 나라의 지구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수원에서는 18일부터 23일까지를 지구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지구를 살리는 착한행동 인증샷, 아이디어 공모전, 지구를 살리는 공연, 전시, 강연 등 지역 단체 행사를 추진한다. 

'지구환경 보전, 에너지 절약' 등 구호에서 머물고 있는 환경 운동을 넘어, 자전거 타기, 걷기 등 다양한 착한 행동을 발굴하고 모아내,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뿌리내기기 위한 것이다.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만석공원에서 열리는 자전거·걷기 대행진은 BMX 시범단의 사전공연에 이어 기념사 및 축사, 자전거 기증식 (30대 - 행안부에서 다문화 가정에 제공), 유니 어린이합창단 공연, 비보이공연, 지구를 살리는 참가자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지구의 날 수원 자전거·걷기 대행진 _1
지구의 날 수원 자전거·걷기 대행진 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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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수원 자전거·걷기 대행진 _2
지구의 날 수원 자전거·걷기 대행진 _2


이어 만석공원→장안문→팔달문→세류사거리→수원역→팔달문→만석공원 구간을 돌아오는 자전거 대행진과 만석공원→영화천→서호까지 걷는 걷기대행진이 열린다.
걷기 대행진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자연에너지 사용을 상징하는 바람개비를 들고 걷게 된다. 

이날 자전거.걷기 대행진 행사장에서는 수원청개구리, 기후변화, 몽골 사막화 방지 사진 전시회와 자전거 무료점검, 이색 자전거타기 체험, 폐휴대폰 모으기 행사, 신재생에너지 체험행사(자전거발전기, 쉐풀러 태양열조리기 등)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편 18일부터 23일까지를 지구의 날 주간에는 지구를 살리는 착한행동 주간활동도 펼쳐진다.
착한행동 인증샷 공모전은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착한행동 블러그 : goodaction11.blog.me나 트위터(goodaction111), 페이스북(goodaction11),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착한행동 인증샷 사진을 보내면 된다.
또 착한행동 아이디어 공모전도 실시한다. 자제한 문의는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031-258-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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