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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건립사업 유치 성공
환경부 국비지원 지원사업에 수원시 최종 선정
2010-12-03 13:38:02최종 업데이트 : 2010-12-03 13:38:02 작성자 :   정경화

수원시가 환경부의 국비 지원사업인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건립사업 대상도시로 최종선정됐다. 

환경부는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을 설치키로 하고 수도권 지역에서 당초에 서울시 광진구에 건립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지방비의 미확보로 사업포기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경기.인천 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수원, 고양, 남양주, 가평이 치열한 유치경합을 펼쳐왔다. 

이에따라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현지실사 등을 통하여 평가한 결과 수도권 지역의 대표성, 교통접근성, 주변시설과의 연계성, 사업추진의 용이성, 지자체의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단으로 부터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수원시를 사업추진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유치성공으로 97억5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민선5기 염태영 시장이 시민약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원시를 세계적인 '환경수도'로 건설 하겠다는 사업구상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건립될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은 총사업비가 150억원이며, 장소는 권선구 탑동 권선 종합행정 타운 내에, 대지 3331㎡, 연면적 6000㎡ 규모로 2010년 12월부터 2012년 말까지 건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건립사업 유치 성공_1
서수원 주민편익시설내에 설치된 녹색체험 학습관 모습
,
수원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건립사업 유치 성공_2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녹색체험 교실 운영모습


수원시 관계자는 또 이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전시, 홍보, 체험교육은 물론 환경성 질환센터 등을 동시에 추진하여 환경종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수원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및 에너지 위기와 관련하여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수립을 위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정책개발, 전문컨설팅, 시민교육을 주도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체계구축을 위하여"기후·에너지 디자인센터"를 동시에 운영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신축되는 건축물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LED조명, 자연조명 등의 신·재생에너지의 활용과 녹색기술을 적용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건축자재를 최대한 활용하는 건축시공을 통하여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국내 그린빌딩의 모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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