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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 대안...수원시 도시농부학교 성황
녹색도시를 만들고, 함께 희망을 찾다
2010-07-07 17:27:25최종 업데이트 : 2010-07-07 17:27:2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환경개선 대안...수원시 도시농부학교 성황_1
환경개선 대안...수원시 도시농부학교 성황_1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3일부터 운영해온 도시농부학교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8일(저녁반은 7월9일) 수료식을 갖는다. 

시는 흙을 만지며 건강한 먹거리를 내손으로 직접 가꾸어 먹고자 하는 도시농부 양성을 위해 오전반 30명, 저녁반 35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되었던 도시농부학교는 건강한 먹거리와 바른농사, 환경의 위기와 생명의 위기 그 대안, 작물생장의 이해와 토양의 이해등 이론수업과 채소종류별 가꾸기의 실제를 텃밭에서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지금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론 수업은 끝났지만 앞으로 매주 토요일 텃밭에 모여 작물관리를 하게 되며 배추, 무 등 가을작물 계획도 세우고 직접 키운 작물로 김장도 담게 된다. 

또 시는 도시농부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텃밭강사를 배출, 수원시 관내 학교 및 유치원 등에서 농부선생님으로 활동하게 할 방침이다. 

진주범 소장은 "최근 경제성장과 더불어 건강과 안전한 식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농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도시농업은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악화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대안으로서, 도시노인과 여성에게 소일거리 제공은 물론 이웃간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228-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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