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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의 365일 지킴이 '안전돌보미 서비스'
2011-01-28 16:04:43최종 업데이트 : 2011-01-28 16:04:4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소외된 노인들의 위험상황을 사전에 예측해 응급상황에 조기대응하고 고독사 등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는 독거노인 댁내에 동작을 감지하는 출입 및 활동감지센서, 화재감지, 가스유출감지 등 센서와 비상호출기를 설치해 화재 및 가스누출 등이 센서에 감지되면 관할 소방서에 자동으로 신고가 되어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을 전개토록 하는 신개념 서비스다.

홀몸노인의 365일 지킴이 '안전돌보미 서비스'_1
홀몸노인의 365일 지킴이 '안전돌보미 서비스'_1


시는 지난해 홀몸노인 중 우선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1300명을 구축대상자로 선정해 구축동의서를 받고 노인돌보미를 포함한 운영인력에 대한 지침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SK청솔노인복지관을 운영전담기관인 지역센터로 지정하는 등 사전준비를 완료했다.

또 수원소방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대상가구에 대해 설치장비 등 시스템을 설치하고 작동테스트까지 마쳤다.

이를 통해 홀몸노인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응급상황에 신속해 대처하고 고독사 등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노인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가 더해져 홀로사는 노인이 점점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 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다정한 동반자로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증진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노인장애인과 228-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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