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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수해 복구에 '구슬땀' 흘리는 주민들
영통구 태장동 각 단체, 따뜻한 손길 펼쳐
2009-07-14 14:26:40최종 업데이트 : 2009-07-14 14:26:40 작성자 :   김기서

지난 12일 수원지역에 쏟아진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신동 벌터마을. 이날 폭우로 인해 주택 11동과 성심가구 등 5개 사업장이 물에 잠기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신동 수해 복구에 '구슬땀' 흘리는 주민들_1
침수 사업장 수해복구 활동

수원시 신동 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실의에 빠진 수재민을 돕기 위해 차양호 태장동장을 비롯한 단체원과 지역주민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은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수마가 할퀴고 간 침수세대 복구지원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재도구 세척, 물청소, 쓰레기 수거, 방역소독 등 활발한 복구활동에 따라 14일 오후 14시 현재 침수되었던 주택들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 침수피해로 약 3억여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성심가구 홍기성 사장은 "불가항력적인 수해를 입어 정신을 놓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도와 주셔서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며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오늘 낮 12시에 지원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급식지원에 나섰던 윤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갑작스런 수해를 입어 실의에 잠긴 우리 지역주민을 위해 지원활동에 나서게 되었다." 면서 "수재민을 위한 수원시민의 따뜻한 손길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신동 수해 복구에 '구슬땀' 흘리는 주민들_2
태장동 단체원의 급식지원 봉사

한편, 태안농협 망포지점(지점장 유해양)에서 쌀 12포를 기증하는 등 온정의 이어지고 있는데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이나 성금지원을 하실 시민들은 태장동 주민센터(행정민원팀장 김기서 228-876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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