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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에 따른 특별방역 대책 추진
" 철저한 예찰 및 방역으로 구제역을 예방하자 "
2010-01-12 18:03:50최종 업데이트 : 2010-01-12 18:03:50 작성자 :   

수원시는 지난 7일 포천시 창수면 초동리 젖소 목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시 관내 농장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축산 농가별 예찰 및 차단 방역 등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강화하여 질병을 예방하고자 특별방역대책을 추진중이다. 

구제역 발생에 따른 특별방역 대책 추진_1
구제역 발생에 따른 특별방역 대책 추진_1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실과 연계하여 구제역특별대책 방역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구제역의 조기 발견을 위해 우제류 사육농가 사육 지역별 예찰반을(3개반 6명)구성하여 매일 1회 이상 전화 예찰을 실시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우제류 밀집사육지역을 대상으로 시 방제차량을 이용 축사 주변 및 분뇨처리장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한다. 

우제류 전 축산농가에  긴급 소독약품으로 쎄라텍 306㎏을 공급했으며, 동절기임을 감안하여 기온이 상승하는 낮 시간에 최대한 분무 소독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추가로 과립형 생석회 3,000kg(150포/20kg)공급했다.

한편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는 45농가에 3,4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농가를 대상으로 외부인, 외부차량 등 구제역 바이러스 매개체의 농장 내 유입을 차단하고 가축의 신규 입식 및 판매 가축의 이동자재와 축산관계 모임 및 농장간 방문자제 등 방역활동 홍보 지도를 강화했다.

시당국은 농가의 철저한 자율 소독실시와 의심축 발생시 신고전화 1588-4060 으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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