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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가꾸는 희망 도시생태텃밭 개장
65세 어르신, 장애우, 다문화 가정 등 350여명 참여
2010-04-04 11:37:35최종 업데이트 : 2010-04-04 11:37:35 작성자 :   

도시에서 가꾸는 희망 도시생태텃밭 개장_1
도시에서 가꾸는 희망 도시생태텃밭 개장_1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수원시 도시생태텃밭을 개장했다.
시는 흙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내손으로 직접 가꾸어 먹을 수 있도록 65세이상 노인들과 다문화 가정, 도시농부학교 신청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수동에 위치한 세화농장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자연과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와 심신의 건강한 삶, 소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텃밭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가꾸게 될 것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시민에게 도시생태농업의 기본이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천하는 정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도시생태농업헌장을 선포하였는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생태농업의 실천방안과, 도시생태농업의 행정목표, 시책방향을 제시하였다. 

도시에서 가꾸는 희망 도시생태텃밭 개장_2
도시에서 가꾸는 희망 도시생태텃밭 개장_2
이는 지난 3월 29일자로 공포된 도시생태농업헌장은 수원시 도시생태농업 육성 조례 제정에 따른 도시생태농업에 대한 시의 실천의지를 담은 것이다.

한편 4월 10일에는 지렁이가 땅을 헤집고 다니며 지력을 높여주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텃밭놀이터를 제공하여 생명이 자라는 경이로움을 체험해 보는 어린이 농부학교 입교식과 장애우를 위한 녹색희망농장도 개장한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4월 10일~11월 13일까지 매월 놀토요일 1~2회 운영하며 내가 먹을 야채 모종심기와 수확하기, 물속 생물조사 및 밭에서 나는 다양한 벌레공부, 거름 및 지렁이 분변토 만들기, 자연의 색 물들이기 등을 배우게 된다. 

장애우들은 1년동안 영농경험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여 관찰력, 사고력, 탐구심 등 통합교육의 기회를 갖게 되고 심리적 안정감과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문의 :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송순옥 (☎228-2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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