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구제역 방역 특별 비상체계 가동
철저한 차단 방역으로 구제역 예방
2010-04-27 10:44:47최종 업데이트 : 2010-04-27 10:44:47 작성자 :   

수원시는 구제역 비상 방역 특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구제역은 지난 1월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강화도, 김포로 확산되다 잠시 주춤하여 확산이 중단되는 듯한 상태를 보이다 4월 22일 충북 충주시 양돈농가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기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소에 이어 돼지까지 감염되는 등 상황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어 초동 대처로 구제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키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경제과에 구제역 특별대책 본부 운영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구제역 확산이 중단되는 시점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구제역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제역 방역 특별 비상체계 가동_1
구제역 방역 특별 비상체계 가동_1

구제역의 조기 발견을 위해 우제류 사육농가 사육 지역별 예찰반을(3개반 6명)구성하여 매일 1회 이상 전화 예찰을 실시키로 하였으며,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우제류 밀집사육지역을 대상으로 시 방제차량을 이용, 축사 주변 및 분뇨처리장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우제류 전 축산농가에  긴급 소독약품 으로 쎄라텍 400㎏과 생석회 300포(6,000kg) 공급하여 개별 축사 내 소독 및 축사입구 도로변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방역협조가 가장 필요함을 강조하고 구제역은 사람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발생지역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가축의 신규 입식 및 판매 가축의 이동자재와 축산관계 모임 및 구제역 발생 지역으로 여행(방문)과 농장 간 방문자제 등 방역활동 홍보 지도를 강화키로했다. 

구제역 확산으로 피해 축산농가의 아픔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실정이며 여기에 육류 소비마저 줄어들면 축산농가는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되고 이는 지역경제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구제역 방역에 차분하게 대응하고 협조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을 당부했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