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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사랑의 가게 녹색생활실천의 구심점
2010-11-26 17:55:03최종 업데이트 : 2010-11-26 17:55:03 작성자 :   서혜정

수원시 권선구에는 권선구민과 공무원이 함께 운영하는 재활용품 상설매장이 있다.

이 매장은 지난 2006년 12월 개장되었으며 올해로 4년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그 동안 운영진의 교체, 물품기증의 어려움, 매장 위치 취약 등으로 매장 존폐의 상황에도 처했지만 권선구민과 새마을부녀회 및 각 기관 협의회, 공무원이 함께 협심하여 위기상황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었다. 

재활용품 상설매장인 권선 사랑의가게는 말 그대로 매장 물품 대부분이 재활용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품은 100% 기증에 의해서만 수집되며 판매되는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로 쓰여 진다. 

권선사랑의 가게 녹색생활실천의 구심점 _1
권선사랑의 가게 녹색생활실천의 구심점 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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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사랑의 가게 녹색생활실천의 구심점 _2
권선사랑의 가게 녹색생활실천의 구심점 _2


현재 매장에는 누군가에 의해 소중히 쓰이던 아동용 미끄럼틀, 장난감, 각 종 의류 및 서적들이 또 다른 주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매장 내 빈 자리를 채워줄 정성어린 기증품 또한 기대하고 있다. 

권선 사랑의가게는 권선구청(호매실로 12)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월~금요일(10:00~17:00)까지 운영한다. 
쓸만하지만 버려지는 물품의 판매와 기부를 통한 권선구 내 작은 나눔운동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마지막은 자원의 재순환을 통한 녹색생활실천과 나눔의 문화 정착으로 보다 살기 좋은 사람이 반가운 수원 만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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