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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천연가스차 보급’ 우수기관 선정
2009-11-05 14:21:33최종 업데이트 : 2009-11-05 14:21:33 작성자 :   

천연가스 보급 촉진을 위해 환경부에서 실시한 '2009년도   천연가스자동차(CNG)보급' 사업 평가에서 수원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시내에 충전소  6개소(충전기 16기)를 설치했으며, 189억원을 투입해 천여가스 버스 등 자동차 759대를 보급했다. 

이에 기초지자체 중에서 천연가스 자동차 및 충전소 보급 실적, 예산  집행의 적성성 및 보급촉진을 위한 노력도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 '천연가스차 보급' 우수기관 선정_1
수원시 '천연가스차 보급' 우수기관 선정_1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이 시작된 2001년 이후의 수원시 미세먼지가 2002년 63㎍/㎥에서 2009년 53㎍/㎥로 2002년 대비 16% 개선되는 등 대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가스 자동차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Natural Gas)를 사용하므로   매연이 전혀 발생되지 않으며,  질소 산화물 등 오존유발 물질도 경유버스에 비하여 70%이상 저감되고, 소음도 2∼3데시벨 낮아 체감 소음도는 절반 수준으로 화석 연료 중 가장 깨끗한 연료이기에 보급 촉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앞으로 2010년에 48억원을 투입하여 220대의 천연가스 자동차를 보급해 보급률 100%를 달성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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