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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설치 '안전수원'의 공신
교통사고 도주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
2009-10-27 16:44:14최종 업데이트 : 2009-10-27 16:44:1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CCTV설치 '안전수원'의 공신_1
방범 CCTV 관제센터

수원시가 주요 도로변에 설치한 주행차량용 CCTV가 설치된 지 보름만에 첫 성과를 보였다.

지난 19일 오후 9시 30분경 권선구 곡반정동 명성교회 앞에서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추돌한 뒤 달아난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주행차량용 CCTV를 분석해 피의차량을 찾아냈으며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검거에 성공했다.

수원시는 경기 서남부권 부녀자 납치사건 등 경기지역에서 강력범죄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범인 검거에 주행차량용 CCTV가 결정적 단서를 제공함에 따라 1차로 50대 설치공사를 지난 8월 시작해 10월 9일에 설치 완료했다.

시는 설치 완료한지 보름만에 범인 검거에 성공하는 가시적인 효과를 보임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2차 설치공사가 오는 11월 완료되면 모두 73대의 주행차량용 CCTV를 보유하게 돼 범인검거와 각종 사건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에는 주택가 우범지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도 82대가 설치돼 있으며 지난해 8월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영통구 영통동의 수원시 방범 CCTV 관제센터에서 24시간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범인 검거 등 사건사고 해결과 함께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범죄 없는 안전한 수원'만들기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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