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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레인시티 조성 밑그림 시작
수원시 물순환관리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2009-12-23 17:31:27최종 업데이트 : 2009-12-23 17:31:2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레인시티 조성 밑그림 시작_1
수원시, 레인시티 조성 밑그림 시작_1

수원시가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물순환 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김정수 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박중현 명예교수(서울대)등 자문위원단 10명이 참석했다.

이 용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수행하고 앞으로 15개월간 수원시 지하수 현황, 우수저류시설 설치 타당성 등을 조사하게 되며 도시기본계획, 하천기본계획, 수도정비기본계획 등을 반영해 빗물관리의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시는 용역결과를 물부족, 홍수, 가뭄 등으로 인한 물순환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수원시 물순환계 건전 구축의 기본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시장은 "수원시의 레인시티 사업은 기후변화에 의한 물위기를 극복하고 수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세계적인 사업으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며 "그 근간을 이루게 될 수원시 물순환 관리 기본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에 대한 대책마련을 고심한 끝에 올해 1월 레인시티 조성 방침을 결정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2월에는 서울대 빗물연구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4월에는 빗물이용시설의 국제동향 파악을 위해 국제 빗물 워크숍을 개최했다. 6월에는 수원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소방방재청의 녹색뉴딜사업인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아 현재 수원종합운동장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수원시의 레인시티 사업은 경기도의 녹색성장 100대 사업 중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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