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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기질 매년 맑아진다
수원시 '대기질 개선사업'
2010-01-05 13:50:33최종 업데이트 : 2010-01-05 13:50:33 작성자 :   

수원시 공기질 매년 맑아진다 _1
수원시 공기질 매년 맑아진다 _1

지구온난화 심화에 따른 잦은 연무현상, 황사, 중국오염물질 유입 및   매년 증가하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증가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원시의 대기질은 매년 계속 맑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의 미세먼지 농도 변화추이를 보면 '06년 67㎍/㎥, '07년 62㎍/㎥, '08년 54㎍/㎥, '09년 53㎍/㎥(11월말기준)로 수원시의 대기질이 매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09년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08년 대비 1㎍/㎥ 낮아지고,   '06년 대비 14㎍/㎥ 낮아져 무려 21%나 감소했다. 

이 같은 미세먼지 농도 감소는 '06년 이후 수원시가 꾸준히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등의 대기질 개선사업 추진을 통한 성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심장병, 동맥경화, 천식, 조기사망을 유발하여 인체에 매우 유해하고,  광흡수 현상을 발생시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주고 있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천연가스(CNG) 버스 보급, 경유차의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엔진 개조 등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2001년부터 시내.외버스, 마을버스, 청소차 등 천연가스(CNG)   차량을 총765대를 보급했으며, 매연저감장치 등을 2만2510대에 부착 완료 하였고, 하이브리드 자동차 47대, 친환경경유차 97대를 보급했다. 

천연가스(CNG)자동차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이용하므로 매연 발생이 없고 이산화탄소는 적게 배출되어 지역대기오염 및 지구온난화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공해경유차 역시 주로 장거리를 운행하는 대형화물차량의 경우 일반차량보다 미세먼지 등을 적게 배출해 대기오염 감소에 도움이 되어 보급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경유차 구매시 대형차는 650만원, 소형차는 200만원을 지원하고, 환경개선부담금 5년간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50%) 등의 혜택이 있다. 

또한,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비용의 90% 정도를 지원하고 환경개선부담금(3종 배출가스저감장치 제외)과 정밀검사 3년간 면제되고, 차령 7년이상 경과된 차량이 조기폐차를 하는 경우 차종별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량  기준가액의 보조금 80%를 지원해 주고 있다. 

2008년부터 3.5톤 이상 중․대형 경유차에 대한 저공해의무화 시행으로 대상차량 6천7백대의 90% 이상이 저공해조치를 완료하고, 2010년부터는 저공해조치 의무화 대상을 총중량 2.5톤이상으로 확대 시행되며, 저공해미조치 차량은 수도권지역 운행제한을 시행할 예정에 있다.

수원시는 앞으로 2010년에 48억원을 투입하여 220대의 천연가스 자동차를 보급해 보급률 100%를 달성하고 향후 자동차 기술개발에 따라 무공해   친환경자동차로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기질 개선을 위해 자동차배출가스 단속 외에 '무료 콜서비스(Free & Call Service)'제를 운영하여 무료점검.출장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하절기 오존 농도 저감을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발생사업장, 비산먼지 사업장 등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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