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매연 저감장치 효과 좋네요
경유차 소유자 97.1%, 부착 후 저감율 '만족'
2008-03-26 17:12:28최종 업데이트 : 2008-03-26 17:12:28 작성자 :   임성진

노후경유자동차에 부착되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LPG엔진개조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노후경유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LPG엔진개조한 차량 소유자 494명을 대상으로 저공해조치 사업의 필요성 및 부착된 저감장치의 매연저감 정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매연 저감장치 효과 좋네요_1
매연여과장치(DPF) 버스 장착사진
,
매연 저감장치 효과 좋네요_2
산화촉매장치(DOC) 장착사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7.1%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LPG엔진개조후 매연이 줄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순으로는 "전혀 배출되지 않음"(34.2%) "매연이 조금 배출"(33.4%), "조금 저감"(34.2%) 순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의 2.9% 만이 더 배출된다고 응답하여 저감장치 부착 등의 저공해 조치 사업이 저감 효과가 불투명하다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소유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저공해조치 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2.9%만이 "필요 없다"고 응답했고 "필요하다"고 답한 소유자가 59.9%로 대기질 악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에 대하여 시민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시는 이번 설문조사에 힘입어, 2008년 저공해 조치화 사업에 180억을 투입키로 하고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며, 2012년까지 노후 경유차량에 대한 배출 가스 저감 장치 및 LPG 엔진개조 사업에 약 720억의 예산을 추가 지원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LPG엔진개조 사업에 39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 경유차 1만3782대에 저감 장치를하거나 및 LPG 엔진으로 개조했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