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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폐기물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
수원시하수처리장에 슬러지 처리 시설공사 추진 중
2007-10-24 16:48:27최종 업데이트 : 2007-10-24 16:48:2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하수폐기물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_1
수원시 환경사업소 하수처리장 전경

수원시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폐기물을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민간자본을 투입, 하수폐기물을 건조시킨 후 전량을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드는 공사비는 280억원으로 2009년까지 기존 하수처리장에 일일 처리용량 450톤의 규모로 시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물 관리법 규정에 따르면 2001년 이후 건조되지 않은 하수 슬러지의 육상 매립이 금지돼 있으며, 국제 런던협약에 의거, 2011년 이후에는 해양투기도 전면 금지되어 있다. 

수원시에서 하수폐기물 전용 처리시설 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그동안 해양투기 해 오고 있던 하수 폐기물을 전량 재활용함으로써 하천과 해양의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여, 생태환경 복원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하수관리과 관계자는 "하수폐기물 처리시설 공사에 따른 민간자본을 도입함으로써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1석 2조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하수폐기물의 자원화와 관련된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최원학/하수관리과>

하수폐기물, 수원시, 슬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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