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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51개소 화재예방대책 추진
수원남부소방서, 15일까지 요양병원 12개소 화재위험요인 정밀조사 실시
2019-10-08 14:05:40최종 업데이트 : 2019-10-08 14:07:38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점검 모습

점검 모습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9월 24일 김포 요양병원 화재로 사망 2명 등 총 49명의 사상자가 발생과 관련하여 관내 노인요양시설 51개소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화재는 중증환자, 치매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대부분으로 대피가 어려우며 고층에 수용동이 있어 유사시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다.

 

소방서는 1차적으로 오는 15일까지 요양병원 12개소에 대해 관할 보건소와 합동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 체크리스트에 따른 화재위험요인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2차적으로 12월 15일까지 요양원 3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요양병원, 요양원에 대해 수시로 소방안전패트롤팀이 안전 무시 불법행위(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훼손 등) 불시단속 및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과 요양보호사 등 관계인 대상 화재 시 인명 대피 유도 방법 및 불나면 대피 먼저 등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이정래 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한 번 화재가 나면 대형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곳이니 만큼, 이번 일제 점검과 연중 소방패트롤팀 집중 단속, 관계인 소방훈련,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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