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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개최…내년 9월 8~11일 수원컨벤션센터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수원시·환경부, 실무회의 열고 일정 확정
2019-12-11 08:41:28최종 업데이트 : 2019-12-11 08:41:25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 실무단과 이범선 환경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담당자, 환경부 관계자 등이 실무회의를 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 실무단과 이범선 환경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담당자, 환경부 관계자 등이 실무회의를 하고 있다.

41개국 환경장관 등이 참여하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 내년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UNEP ROAP) 실무단과 이범선 환경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담당자, 환경부·수원컨벤션뷰로 관계자 등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또 프로그램 일정을 협의했다.

 

포럼 첫 날인 9월 8일에는 아시아·태평양 주요 그룹,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포럼과 과학·정책·비즈니스 포럼이 함께 진행된다. 9일에는 고위관리 회의, 10일에는 장관급 회의가 개최된다. 11일 환경 관련 현장 방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 실무단은 실무회의에 앞서 수원시청에서 조무영 제2부시장을 면담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내실있게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아태지역을 넘어 세계 환경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유엔환경계획이 주관하는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다. 아·태 지역 41개국 정부,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 500여 명이 환경 현안을 논의한다.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화학물질 관리 등 다양한 환경 분야 현안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2021년 파리협정체제 출범에 따른 전 지구적인 환경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부산·인천광역시를 제치고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유치한 바 있다.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유치로 국제사회에서 수원시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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