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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예방 나서…체험형 대피훈련 실시
수원소방서, 노인요양시설 관계인 33명 참가 수직구조대 활용 훈련
2019-02-20 16:33:41최종 업데이트 : 2019-03-05 11:01:55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수원소방서는 노인요양시설 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피난기구인 수직구조대를 이용한 체험형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훈련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수원소방서는 노인요양시설 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피난기구인 수직구조대를 이용한 체험형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훈련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수원소방서는 20일 오후 2시 본서 차고지 앞에서 관내 노인요양시설 관계인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난기구인 수직구조대를 이용한 체험형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피훈련은 지난 2018년 1월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선제적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조대는 긴 자루 형태로 만들어진 피난 기구로 화재 시 사용자가 그 내부로 들어가 내려옴으로써 피난할 수 있는 기구이다. 주로 구조대는 노인요양시설, 병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사람들이 생활하는 장소에 설치한다.

 

이날 소방서는 본서 차고지 앞에 소방특수차량 굴절차에 적재용 수직구조대를 전개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과 이 외에 △소방, 방화 시설의 유지 관리 △비상구의 상시 개방△계단 및 복도 등 출입구 적치 금지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구조대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안전하고 효율적인 피난시설이다"며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례와 같은 다수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서 차원에서 많은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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