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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파수꾼 양성해 시민주도 미세먼지 대응한다
지역 학생 대상 미세먼지 교육, 환경단체 연계 미세먼지 대응활동 전개 등
2019-04-02 14:45:41최종 업데이트 : 2019-04-03 15:28:51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교육' 참여자들이 수료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교육' 참여자들이 수료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시청 의회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교육' 수료식을 열고,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원시가 주관하고 미세먼지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수원시 미세먼지 파수꾼'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의 특징을 알리고 대응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배귀남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 김경환 국가전략프로젝트 팀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대기·실내 환경, 미세먼지 건강영향 등 이론교육과 미세먼지 측정 등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론과 실습 교육 후에는 미세먼지 관련 토론이 진행됐다.

 

강좌를 모두 수료한 수료생들에게는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대상 미세먼지 교육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수원시 환경시민단체와 연계한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대응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은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18㎍/㎥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2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인프라 확대, 노후 경유차 폐차·배출저감장치 지원하고, 미세먼지 관련 세미나·포럼·교육·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시민주도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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