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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1동, 화사한 마을만들기는 내손으로
매화초등학교 담장에 벽화 그려
2019-05-16 15:21:11최종 업데이트 : 2019-05-16 15:15:32 작성자 :   박은정

영통구 매탄1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3일 매화초등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2019 주민세 환원사업 일환으로 무단투기, 불법 주차 등 생활의 불편한 곳을 주민과 함께 화사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수원매화초교, 선우장미연립, 주택가 담장에 벽화조성을 계획 추진하기로 한 것.

지난 13일, 수원매화초등학교 담장벽화 조성은 몇 명되지 않는 인원으로 시작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 경기대학교 미술동아리 학생 등이 우리마을을 위해 손을 보탰다. 마을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습에 벽화작업을 하는 내내 활기찬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자녀와 함께 벽화작업을 돕던 학부모는 "벌써부터 아이들이 우리 엄마가 그린 벽화라고 친구들에게 자랑을 한다. 직접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벽화를 그리니 자부심이 생기고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긴 담장이 조각보처럼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자 지나가는 주민들은 "벽이 예쁜 색으로 환골탈태를 했다"며 칭찬과 감사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한층 강해진 햇살 아래 땀 흘려 일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매탄1동 주민자치위원회, 방범기동순찰대 매탄136지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관내 단체들과 수원매화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간식과 응원의 말을 전했다.

변희주 매탄1동장은 "며칠에 걸친 고된 작업인데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경기대학교 '경기미술회'학생들과 수원매화초등학교 학부모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이와 같이 봉사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시홍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은 "격려와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는 벽화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수원매화초등학교 담장 벽화는 어린이들의 통학로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보이며 이후 선우장미연립과 주택가 등에도 벽화가 조성될 예정이다.수원매화초교 담장을 꾸미는 지역주민들

수원매화초교 담장을 꾸미는 지역주민들수원매화초 담장 벽화그리기를 돕는 어린이

수원매화초 담장 벽화그리기를 돕는 어린이수원매화초 담장 벽화를 그리는 경기대 미술동아리

수원매화초 담장 벽화를 그리는 경기대 미술동아리

벽화, 마을만들기, 수원매화초등학교, 경기대학교,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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