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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2동 곡선중학교, 벽화그리기로 새단장
학생 및 학부모 30여명 참가…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등하교길 확보
2019-09-04 13:29:14최종 업데이트 : 2019-09-04 13:30:29 작성자 :   정복기

권선2동 곡선중학교, 벽화그리기로 새단장

권선2동 곡선중학교, 벽화그리기로 새단장

권선2동에 위치한 곡선중학교 담장이 새 옷으로 갈아 입었다.

곡선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30여명은 지난 8월18부터 9월1일까지 매주 일요일 담장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기존 곡선중학교 담장 벽화는 오래되고 퇴색되어 학교 앞 분위기를 어둡게 만들었다. 특히 담장 바로 옆길은 곡선중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자주 이용하는 통로이기 때문에 환경 개선을 위해서 벽화 재조성이 필요했다.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곡선중학교 담장에 예쁘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그려져 통학로의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 특히 학생 및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들만의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 넣어 학교 가는 길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길로 탈바꿈됐다"고 밝혔다.

 

권선2동 김진표 동장은 "곡선중 통학로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손길로 완성도 높은 벽화를 그릴 수 있었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선2동 곡선중학교, 벽화그리기로 새단장

권선2동 곡선중학교, 벽화그리기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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