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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전통시장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전개
수원소방서와 소방통로 확보 합동훈련 펼쳐
2019-01-18 10:58:35최종 업데이트 : 2019-01-18 10:54:03 작성자 :   윤지

역전시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역전시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팔달구는 17일, 화재취약지역인 역전시장 일대에서 대형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교통량이 증가하고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 출동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일반 운전자에게 양보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또 역전시장은 다중이 밀집해있으며 화재취약지구로 골든타임을 놓칠시 대규모 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날 훈련은 팔달구청, 수원소방서, 수원도시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 실시하여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였다. 한편, SOS 팔달 안전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동참하여 역전시장 일대에서 가두행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훈성 구청장은 "화재 발생의 경우 골든타임인 5분이 넘어가면 1분이 지날 때마다 인명 생존율은 25%씩 떨어진다고 한다. 그러므로 사이렌의 종착지가 내 가족, 내 집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양보와 배려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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