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3동 262가구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권선구, 화재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2019-01-24 15:53:11최종 업데이트 : 2019-01-24 15:48:32 작성자 : 이민형
|
권선구는 지난 22일과 23일, 세류3동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화재안전취약계층 262가구에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이번 무상지원은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화재안전취약가구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수원소방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이지만 화재안전취약가구는 소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 또 주택 화재는 대부분 심야에 발생하고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에 권선구는 화재안전취약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권선구는 주택용 소방시설 추가 지원을 위해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주택에 사는 화재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2월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화재안전취약가구란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족,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을 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은 화재로 인한 피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안전한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류3동 화재안전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