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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담배불 주의 당부
2019-10-28 11:39:34최종 업데이트 : 2019-10-28 11:39:10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운전자가 운전 중 피우건 담배꽁초를 창 밖으로 투기하다가 자신 차량의 적재함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화물차.

운전자가 운전 중 피우건 담배꽁초를 창 밖으로 투기하다가 자신 차량의 적재함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화물차.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25일 오전 9시 41분께는 권선수 당수동 수인선 도로에서 수원방향으로 달리던 포터Ⅱ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운전자가 운전 중 피우건 담배꽁초를 창 밖으로 투기해 적재함에 떨어져 적재된 제품박스 및 적재함 덮개에 옮겨 붙었으나 다행히 운행 중 주변 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불이 났다고 알려져 정차후 자체진화 시도 및 소방대에 의해 신속히 진화했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중 발생하며 연료나 각종 오일 등으로 연소 확대가 빨라 차량 내 소화기가 없다면 초기 대응이 어려워 차량이 전소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차량화재 시 빠른 대처를 위해 차량용소화기를 트렁크에 보관하기보다는 쉽게 손이 가는 차량 내부 수납공간에 비치해 두는 것이 좋다.

 

박춘식 현장대응3단장은 "차량 화재는 초기 진압이 중요하기 때문에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필수"라며 "자신뿐만 아니라 동승자를 위해서도 반드시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운행중 흡연 및 밖으로 담배꽁초 투기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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