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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단독경보형감지기로 대형 화재 막아
초기 대처능력 빛나…경보음 울리자 119 신고한후 주변인 대피시켜
2018-12-19 14:05:58최종 업데이트 : 2018-12-19 14:01:21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화재현장

화재현장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8일 밤 7시 35분 경, 수원시 영화동 소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초기경보로 대형화 재를 막았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인 A씨는 같은 건물 거주자로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이 울리고,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밖으로 분출하는 것을 목격 후 즉시 119에 신고, 주변인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 큰 화재를 막았다.

 

현장에 출동했던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자칫하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화재발생 사실을 초기에 인지한 주민에 의한 초동조치와 신속한 신고로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화재 초기 경보가 매우 유용했다고 전했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실제로 본인이 경험하기 전까지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일 것"이라며 "내 가정과 이웃을 지키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설치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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