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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 환경부장관상 받아
2018-10-31 16:05:26최종 업데이트 : 2018-10-31 16:01:31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오른쪽 네 번째)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2017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 이행실적 평가'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후 다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오른쪽 네 번째)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2017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 이행실적 평가'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후 다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2017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10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2015년·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공공청사에 LED 조명, 태양광발전시설, 그린 커튼(덩굴식물로 건물 외벽을 덮는 기법),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또 실내 냉난방 온도 준수, 점심시간 자동 소등, 대기전력 차단 등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왔다.

 

청사를 새로 건립할 때는 단열을 강화하고, 고효율 기기와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친환경 녹색건축물을 지속해서 늘리는 등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했다.

 

2017년에는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9%를 감축해 국가목표(24% 감축)보다 13%P 더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감축률이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011년 '환경수도 수원'을 선언한 우리시는 자발적으로 도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시작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는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유도하고자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공기관, 공사·공단, 국·공립대학, 국립병원 등 전국 7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매년 감축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배출량 규모별 감축률 우수기관(5개소)과 전년 대비 감축률 상승 우수기관(5개소), 기관유형별 감축률 우수기관(6개소) 등 총 16개 기관이 수상했다.

2017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 환경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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