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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일회용품 챌린지' 참여 릴레이 행진, 캠페인 열풍 '후끈'
행궁동, “저도 텀블러에 마실게요!”…인증샷 찍으며 릴레이 참여열기 이어가
2019-11-26 10:35:26최종 업데이트 : 2019-11-26 10:44:21 작성자 :   배현주
행궁동 주민들이 캠페인 참여 릴레이를 이어오고있다.

행궁동 주민들이 캠페인 참여 릴레이를 이어오고있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민효근)이 'NO! 일회용품 챌린지'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후,  행궁동  내에서 캠페인 동참 열풍이 불고 있다.

'NO! 일회용품 챌린지'는 행궁동 연말행사 시 일회용품 비치 및 사용을 자제하고, 나아가 텀블러 등 개인컵 휴대 및 사용 생활화를 홍보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오는 12월 10일 매향정보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리는 '2019 행궁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텀블러 및 물병, 머그컵 등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음료용기를 사전에 준비하고 일회용품은 준비하지 않는다.

25일 행궁동에 따르면 'NO! 일회용품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의 동참으로 현재 126개의 텀블러가 기부됐다. 기부에 참여한 34명의 주민들은 텀블러 사용 약속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릴레이 참여를 이어나갔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건희씨는 "환경은 미래에서 빌려오는 것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우리 세대에서 잘 쓰고 우리 딸이 살아갈 미래로 다시 잘 돌려주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려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행궁동은 '차 없는 거리(Car Free Day)' 및 '행리단길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시범마을 운영하는 등 환경과 동행하는 행궁동이 되고자 힘써오고 있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환경에 대한 고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행사를 개최하며 번거로움 때문에 일회용품을 어쩔 수 없이 사용했던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의식적으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행사를 꾸려나가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궁동이 노 일회용품 챌린지를 실시한다.

행궁동이 노 일회용품 챌린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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