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대비하여 철저한 준비작업과 전 행정력을 집중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또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광교산 인근에 배치하여 산불발생 30분 이내 현장투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공중예찰과 산불캠페인에도 적극 활용하여 등산객들의 산불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한다. 이외에도 산불감시용 CCTV 19대와 산불감시초소 및 산불감시탑 점검, 인근 지자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수원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다. 수원시 이영인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대다수의 산불이 산을 찾는 등산객의 담뱃불로 인한 실화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만큼 시민여러분이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