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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쓰레기 분리 및 배출방법 안내문 4개국어로 제작․배포
외국인들의 쓰레기 배출방법 이해 도와
2019-06-27 10:35:12최종 업데이트 : 2019-06-27 10:29:09 작성자 :   김지선

쓰레기 분리배출요령 안내문 전달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해 쓰레기 분리배출요령 안내문을 전달했다.

영통구 영통3동은 지난해에 '주택가 쓰레기 분리 및 배출방법' 외국어 안내문을 제작·배포 한데 이어 올해 6월 중 중국어와 베트남어 안내문을 추가 제작해 약1000여부를 배포했다.

영통3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인근 다세대 주택가에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있어 다른 동에 비하여 외국인의 출입이 많은 편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국내 환경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2018년도에 영어 안내문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영어 안내문은 2018년도 수원시 민원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있는 기업체의 교육자료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올해는 한국어를 포함한 총 4개 국어로 안내문을 제작해 영통3동 외국인이 밀집해 있는 주택가를 중심으로 배포하며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수원출입국·외국인청과 동수원세무서 등 공공기관내 민원실에 비치하였다.

안내문에는 쓰레기의 배출시간과 장소에 대하여 설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종류별 분리배출요령을 상세히 기재하여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하도록 하였다. 또 법규 위반시 과태료 규정에 대하여 명시함으로써 외국인들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였다.

안내문을 접한 외국인들은 정확한 쓰레기 배출정보를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생활쓰레기 배출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하였다.

그동안 영통3동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단계적 노력을 펼쳤다. 올해 4월 관내 자생단체장들과 함께 무단투기 지역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고, 점검 사항을 반영하여 우편집중국사거리와 영일초등학교 옆에 화단을 조성하였다. 또 22통 주민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주민편익을 높였다.

그 외에도 지난 17일 영통구청과 합동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올빼미' 활동을 전개하여 경희대 주변 상가지역에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를 무분별하게 배출한 자들을 단속․계도하여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21일에는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하여 이동휘 청장을 만나 '주택가 쓰레기 분리 및 배출방법' 안내문을 전달하면서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방문 외국인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홍보를 부탁했다.

정철호 영통3동장은 "이번 '주택가 쓰레기 분리 및 배출방법' 안내문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외국인 자원봉사자와 영통3동 시민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것이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쓰레기 배출요령의 올바른 습득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개 국어 외국어 안내문

4개 국어 외국어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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