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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위험한 밤길 우리가 책임져요" 로드매니저 호평
수원시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인기 최고
2016-04-03 10:09:11최종 업데이트 : 2016-04-03 10:09:1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여성 위험한 밤길 우리가 책임져요 로드매니저 호평_1
여성 위험한 밤길 우리가 책임져요 로드매니저 호평_1

수원시가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안심귀가 로드매니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3월 발족한 로드매니저는 현재까지 642건의 안심귀가 지원, 1천739건의 야간 순찰과 계도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2월과 3월에는 140여건이 신청되어 여성들의 야간 귀갓길에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관․학 연계 협약으로 경기대 경호보안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로드매니저로 활동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 구축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로드매니저'는 늦은 밤 골목길이나 인적이 드문 지역으로 귀가하는 여성과 함께 안전하게 집까지 걸어가면서 보호해주는 서비스로 평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귀갓길 버스정류장 등 도착지점 20분전에 경기대 산학협력단 로드매니저 상황실(031-228-2225)로 예약하면 동행하게 될 로드매니저(남여 2인 1조)의 정보가 제공된다. 
이후 약속된 장소에서 상호 신분을 확인하고 로드매니저가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로드매니저는 이밖에도 경찰서, 지구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관내 범죄 유발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 위험한 밤길 우리가 책임져요 로드매니저 호평_2
여성 위험한 밤길 우리가 책임져요 로드매니저 호평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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