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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반딧불이 체험 행사 열어
장애·비장애 어린이 등 300여 명 참여, 2000마리 자연에 보내줘
2018-08-13 11:01:54최종 업데이트 : 2018-08-13 10:58:08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수원시는 10일 저녁 장안구 만석공원 반딧불이 체험원에서 '반딧불이 체험' 행사를 열었다.

 

(사)생태조경협회의 재능기부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애 어린이, 비장애 어린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반딧불이 2000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만석공원은 수많은 반딧불이가 밝히는 불빛으로 장관을 이뤘다. 도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반딧불이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우리나라·일본·중국 동북부 등지에 서식하며 다슬기·우렁이·이슬 등을 먹고 산다. 

 

반딧불이가 숨을 쉴 때 몸으로 들어온 산소가 꽁무니의 발광물질과 만나면서 빛을 낸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딧불이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면서 "반딧불이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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