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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창립총회 열고 첫발
서희석 회장, 노대래 부회장 등 임원진 선출
2018-07-23 08:05:59최종 업데이트 : 2018-07-23 08:02:30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서희석 회장(앞줄 오른쪽 5번째), 노대래 부회장(서희석 회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희석 회장(앞줄 오른쪽 5번째), 노대래 부회장(서희석 회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19일 팔달구 향교로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총회에서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서희석(53, 공간 디자이너) 회장, 노대래(63, 매교동 1통장) 부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주민협의체는 △주민 활동을 위한 분과 구성 △지역에 필요한 사업 발굴 △주민 의견 수렴 등 활동을 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희석 회장은 "좋은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도청 주변 주민의 뜻을 모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주민협의회는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주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경기도청 주변이 다양한 색깔이 있는, 생명력 있는 마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의 '경기도청 주변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주관 '2018년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도비 49억 5000만원, 시비 49억 5000만원 등 99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청 일원에서 이뤄진다. 재생사업 대상 지역은 2020년 경기도청 이전을 앞두고 빠른 속도로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어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곳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3월부터 팔달구 향교로에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지원센터에는 수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소속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등이 상주하면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 주민공모사업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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